자기가 죽기직전에 하고싶은걸 찾게된다고 하죠. 이웃글 땜빵

뭐랄까...사람들이 죽기전에는 자기가 예전에 실수한일, 자기가 가지고 싶었는데 못가졌던것들, 해보고싶었는데 못했던것들등등
자기의 욕심을 솔직하게 드러낸다고 하던데 말이죠... 오늘 그걸 느꼈습니다.
 
초계함이 침몰되어서 전쟁이 나니 안나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점차 전쟁이 일어나고
동원령이 떨어질 기세가 보이자 앞이 캄캄하면서 뭔가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그 떠오른게 재산걱정이나 가족걱정같은것이전에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이

'내가 적어놓은 글은 다른사람들한테 알리고 죽어야 하는데...'
였죠.

사실 제가 생각한 이야기거리가 새해다이어리 노트 두권입니다.
(반은 설정집/인물집 나머지는 연작물, 옵니버스용,단편용등등...)
(고딩때 생각한거부터 지금까지 그정도도 안된게 부끄럽긴 합니다만...)

잘만쓰면은 베스트셀러까지는 아니더라도 재미난 이야기에 들어갈 수 있는 글들이...있긴 하겠죠. 한두세개정도는.
(사실 몇개는 분통터지게도 제가 적지를 않아가지고 벌써 어떤분이 소설로 적어버린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찾아봐야할 기타설정이나 표현이 부족해서 혹은 인물정리나 세계정리를 덜해서, 시간이 없어서
별의별 이유로 적지못한 글들을 모아놓기만 하다보니 점점 쌓이기만하고 진전되는건 없었군요

그런데 이번의 초계함 사태덕에 내가 적고싶은건 글이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덕분에. 뭔가를 시작해볼 용기라는게 생기군요.한번 짧은거부터 적어봐야겠습니다. 차근차근히. 딸리더라도 조금씩...

만약 제가 예비군에 동원되거나 하더라도말이죠. 일단 죽기전에 제가 생각한 이야기는 다 떠들겁니다.

어떻게든 말을 하든 글로 적든 알리고 싶거든요.

일단 이 레포트부터 처리하고나서말이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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